1박2일 반려동물 동반여행으로 추천 전주(+숙소)3월 하루 | 전주여행

 

친근하면서도 감성적인 입구의 건물은 전체적으로 옛날 목욕탕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안에 들어서면 기쁨의 빨간 빈백과 추억의 곰인형,,

사진 한번 찍어주고 가야지 (우리 누나)

안으로 들어가면 앞마당이 있고 안으로 들어가는 폴딩 도어가 있다.그리고 그 안에 들어가면 엄청 큰 리트리버가 한 마리 있는데 엄청 건강했어썸이 너무 궁금했는데 몸 차이가 10배여서 안고 갔는데 너무 짖어대서 주인님이 구석까지 끌려갔어ㅠㅠ 왠지 미안하고…

깨끗하고 깨끗한 복도

뭔가 핸드폰 줄로 나올 것 같은 꽃무늬

유일한 단점은 계단이 너무 가파르고 높았다는 것인데…? 단점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4kg짜리 솜을 안고 가야 하기 때문에 3층까지 올라갔더니 숨이 막혔다고 한다.

숙소 내부를 제대로 찍지 못했는데ㅠㅠ침대가 아닌 매트리스로 넓게 펼쳐져 있어 강아지와 함께 자기에 안성맞춤이었다.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기에도 좋은 높이였고 너무 푹신푹신해서 저렇게 지리를 따먹는다

대충 짐을 꾸려 한옥마을 거리로 나섰다.사람이 많지 않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정말 많았어 ㅋㅋㅋㅋ 그리고 여전히 전주한옥마을은 한복 체험의 성지

이곳저곳 예뻤던 골목골목을 누비고 다녔고 예쁜 솜이 여기저기서 귀여움을 받았다.산책을 하다보면 본인이 예쁘다는 걸 아는 사람이 자기를 귀여워하고 만지는 사람들에게는 절대로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자신을 해칠 것 같은 사람은 무조건 경계.

한옥마을 거리를 거닐다가 발견한 오얏과 닭꼬치 줄이 엄청나게 길어서 꽤 유명할 것 같아 구경하고 닭꼬치로 결정! 오짱은 오징어 한 마리를 통째로 튀겨주는데 맛보다는 사진 찍기에 더 좋은 비주얼이었다.튀김 사이즈가 부담스러워 닭꼬치에 줄지어 서다

이번 여행을 위해 산 백팩형 케이지.. 정말.. 예쁘면 다 좋은지.. 이날 반나절 정도 가지고 다녔더니 다음날 허리에 무리가 왔다고 한다.괜찮아.. 너가 행복하다면 나도 좋아…

닭꼬치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그녀

매운 맛이랑 순한 맛 두 개 시켜서 셋이서 노나도 먹었다그리고 옷에 소스를 다 쏟은 어디로 여행을 가든지 칠풍쯔들은 물휴지를 가져가세요.

솜은 신나버리지롱~

길을 가다가 텀벙텀벙 비눗방울이 나오는 카페를 찾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길가다가 만난 돌캠미 너무 리얼하고 너무 귀여워서 멈춰설수 밖에 없었어…ㅎ

그리고 셀카 찍는 언니… 찍는 나…

반한 낙지가 이렇게 나를 기다리는데 그냥 지나치다니돼지는 참지 않아

문어 꼬치에 가다랑어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길에서 먹어본 것 중 가장 베슷다에서도 전국 유일은 아닌 것 같았다. 한 블록 걸어가면 천원 더 비싼 꼬치가 있어도 결론은 이 집이 맛있고 싸다는 뜻입니다.

사진 보니까 갑자기 배고파서 ㅜㅜ

여기서 멈추지 않았던 우리는 길거리가 아니라 포장마차처럼 외부되어 있는 육전집을 찾았다.야외에 있으니까 강아지도 출입할 수 있어서 더 좋았고, 육전은 말모..!

6전집의 맞은편에 있던 한복집이 노랗고 아주 예뻤다.솜도 한복을 입혔으면 더 예뻤을 것 같아.

마약육전+모주를 시켜봤어육전은 생각나는 그 맛이었고 함께 나오는 양파와 그 고추소스가 너무 맛있었다.

고기전 하나 떼서 옥파랑 먹으면 우리가 아는 맛자기가 더 맛있는 맛…

모주는 처음 먹어봤는데 내 취향은 아니었어.그냥 계피 맛이 심한 막걸리? 그래서 술꾼 언니가 다 먹었어

그래도 빼놓을 수 없는 찰샤그 중에 자매 취향 같아서 네일처럼 한 건 너무 싫어

포장마차에서 먹은 거 당연히 배 안 부르겠죠?그래서 가는 길에 시장에 들러 치킨집에 끌리듯 끌려갔다.

전라도 사람들이라면 인삼을 가장 좋아하는 닭발을 싸서 숙소로 돌아갈 때 몇 개씩 먹은 맛집이다.ㅎ

시작은 맥주로 달려가버림 에~ 하는 술에 취해 나는 한 병을 마시고 꿈속에 잠시 다녀왔다.아무도 나를 깨우지 않고 두 사람(엄마와 언니와) 편의점에도 다녀왔다.